[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조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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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19 10:51본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조 바이든(82)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4개월 만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사진=AFP)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 개인 사무실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배뇨 증상이 악화된 후 전립선 결절이 새로 발견돼 진료를 받으면서 지난 16일 이같은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무실 측은 “이는 공격적인 형태로 뼈까지 전이됐으나 암이 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여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바이든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은 의료진과 함께 치료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립선암의 악성도는 통상 글리슨 점수로 알 수 있는데, 바이든 전 대통령의 경우 10점 만점에 9점(등급 그룹 5)으로 특정됐다고 사무실 측은 전했다. 대부분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되나 바이든 전 대통령은 4기에 해당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진단된 23만6659건의 전립선암 사례 중 70%는 암이 퍼지기 전에 진단을 받았다. 뉴욕대 랑곤 메디컬센터의 비뇨기과 전문의 허버트 레포 박사는 “글리슨 점수 9점은 고위험에 해당하지만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라도 5~10년, 그 이상도 생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난 10년간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에 있어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노스웨스턴대 의학재단의 크리스 조지 박사는 전립선암이 뼈로 전이되면 더 이상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법들이 있다고 말했다.지난 1월 취임 이후 줄곧 바이든 전 대통령을 비난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나의 아내인)멜라니아와 나는 바이든의 최근 의료 진단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질(바이든의 아내)과 가족에 우리의 가장 따뜻하고 정성 어린 안부를 전하며 조가 빨리 성공적으로 회복하기를 기원한다”며 쾌유를 빌었다.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 또한 “더그(해리스의 남편)와 나는 바이든의 진단 소식에 슬픔을 표한다”면서 “조는 투사이며, 그의 삶과 리더십을 정의하는 힘, 회복력, 낙관주의로 이 도전에 맞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신체적 건강과 인지 능력은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전부[앵커] 제21대 대선을 보름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서울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열린 첫 TV 토론회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졸속 후보라고 비판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무책임의 전형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어제 대선 후보자 4명 첫 TV 토론회가 열렸는데, 우선 각 당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먼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대변인은 아침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준비되지 않은 졸속 후보라는 점이 토론회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뚜렷한 주장 없이 토론회를 학예회나 장학퀴즈처럼 인식하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비교적 분명한 소신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 측은 토론회가 김 후보에게 불리할 거란 예상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선전했다는 반응입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아침 브리핑에서, 이재명 후보는 무지와 무책임의 전형이었고, 이준석 후보는 전문성은 있지만, 경륜에서 김 후보에 밀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조금 전 서울 광화문광장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의 적반하장 식 태도와 연산군 같은 면모를 과연 대통령감이라 할 수 있겠느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행정 경험을 갖춘 훌륭한 분이지만, 사고와 경험이 현장과 얼마나 괴리돼 있는지 국민이 느꼈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각 후보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부터 수도권 유세에 본격 나선다고요?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잠시 뒤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뒤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참배하며 첫 서울 일정을 시작합니다. 용산역 광장에서 유권자들과 만난 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홍대 상상마당 등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지난주 광화문 출정식 이후 대전과 판교 등에서 'K-이니셔티브 벨트'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후 당의 험지인 영남권을 먼저 찾은 뒤 호남에서 지지 기반을 다졌는데요, 선거운동 2주차를 맞아 이번 주부터는 전체 유권자의 절반가량이 몰린 수도권에서 중도층 공략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K-이니셔티브' 구상의 거점을 수도권으로 삼고, 그 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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