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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나 월경기에는 호르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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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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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나 월경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치은염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임신중이거나 생리 때만 되면 잇몸이 퉁퉁 붓고 피가 나 고생하는 여성이 많다. 일명 '임신기 치은염', '월경성 치은염'으로 불리는 증상이다. 보통 여성의 3분의 1이 이를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왜 그런 걸까? 피할 수 없다면, 이때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호르몬 변화가 부른 잇몸 염증치은염은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는 치주 질환이다. 보통의 치은염은 치태(플라그)나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임신기나 월경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증상이 더 쉽게, 더 심하게 나타난다. 드림분당예치과병원 전승준 원장은 "이때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 호르몬이 급증하면서 잇몸 조직의 혈류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혈관 충혈과 부기가 더해져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며 "잇몸이 선홍색으로 붓고 통증이 동반되며, 칫솔질을 하면 쉽게 피가 난다"고 말했다.월경성 치은염은 보통 월경 1주일 전부터 나타나 월경이 시작되면 사라진다. 임신기 치은염은 임신 2~3개월경에 시작돼 8개월경까지 악화하다가 9개월경 증상이 완화하기 시작한다. 치은염이 치조골(치아를 지지하는 뼈)까지 염증이 번지면 치주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 경우 ▲치아 흔들림 ▲심한 입 냄새 ▲잇몸 퇴축으로 인한 치아 뿌리 노출 ▲씹는 힘의 저하 및 통증 ▲치아 탈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주염은 심장병이나 뇌 질환 등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구강 내 세균이 혈류를 타고 온몸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예방하고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 ◇임신 중 치과 치료, '중기'에는 괜찮아임신 중에는 치은염을 발견해도 태아에게 해가 될까 걱정해 치과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전승준 원장은 “임신 중기(4~7개월)에는 대부분의 치과 치료가 가능하며 안전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치은염을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악화해 세균이 태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임신 초기(1~3개월)와 말기(8~10개월)는 <앵커> 서울교통 공사가 지하철 환기 필터 납품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 지난해 저희가 단독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경찰 조사에서 납품업체와 공사 직원들 사이 억대 뇌물이 오간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잠시 뒤면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김보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남색 정장을 입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수사관들과 함께 법원 건물에서 빠져나옵니다. 업무상 배임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는 서울교통공사 전 기술본부장 A 씨입니다. [A 씨/서울교통공사 전 기술본부장 : (뇌물수수 혐의로 영장심사 받으셨는데 입장이 어떠십니까?) …….] A 전 본부장과 B 부장은 2년 전 서울지하철 환기설비 납품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계약을 따낸 P 업체는 직원이 4명밖에 없는 신생업체였는데, 물로 씻을 수 있는 금속필터를 제작·설치하는 대가로 공사와 총 22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 P사는 필터 성능과 풍량에 의문이 제기되고 다른 업체보다 2배 넘는 사업비를 제안하고도 계약은 진행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납품 업체 선정 권한이 있는 B 씨는 P사의 특허 출원서에 발명자로 등록까지 돼 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를 벌여온 경찰이 최근 계좌추적 과정에서 수상한 돈의 흐름을 포착했습니다. 납품업체 선정 당시 P 업체와 두 사람 사이에 뇌물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겁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수의계약 대가로 낙찰가의 10%, 약 2억 원가량을 P 업체 이사가 A 씨와 B 씨에게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징계절차 없이 퇴직했고, B 씨는 이미 지난해 말 다른 납품업체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직위해제 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19일) 밤 결정됩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디자인 : 방민주, VJ : 김형진) 김보미 기자 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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