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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202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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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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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2025.04.16. 시카고=AP/뉴시스올 1월 미국 역사상 최고령으로 퇴임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82)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퇴임 약 4개월 만이다. AP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간)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성명을 통해 “지난 주 바이든 전 대통령은 배뇨 증상이 악화한 후 전립선에서 새로운 결절이 발견돼 검사를 받았고, 금요일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진단 결과는 글리슨 점수 9점(등급 그룹 5)으로, 뼈로 전이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말기 위험하지만 생존율 높아글리슨 점수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통상 2~10점으로 계산된다. 8~10점은 암세포가 빠르게 성장하고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예후가 좋지 않다는 의미다. 등급 그룹 5는 1~5등급 체계 중 현미경에서 바라본 암세포가 정상 세포와 매우 달라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는 걸 뜻한다. 미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흔하게 진단되는 암으로, 미국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자 암 사망 원인 2위다.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진단 결과가 암 전이가 빠른 “공격적인 형태”라면서도 “호르몬에 민감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BC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전 대통령은 현재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그와 가족들은 호르몬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의료계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처럼 전립선암 전이가 있는 환자는 원칙적으로 약물 치료에 나선다. 하유신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남성 호르몬이 암 조직을 자극해 성장 및 진행시키는 암”이라며 “약물 치료를 통해 남성 호르몬을 차단, 암 조직 성장과 진행을 억제한다”라고 설명했다. 하 교수는 이어 “전립선암 특징 중 하나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 암이 진행되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가늘게 나오면서 잔뇨감이 대표적으로 느껴진다”고 덧붙였다.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생존률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표적 치료제,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2025.04.16. 시카고=AP/뉴시스올 1월 미국 역사상 최고령으로 퇴임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82)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퇴임 약 4개월 만이다. AP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간)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성명을 통해 “지난 주 바이든 전 대통령은 배뇨 증상이 악화한 후 전립선에서 새로운 결절이 발견돼 검사를 받았고, 금요일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진단 결과는 글리슨 점수 9점(등급 그룹 5)으로, 뼈로 전이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말기 위험하지만 생존율 높아글리슨 점수는 전립선암 악성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통상 2~10점으로 계산된다. 8~10점은 암세포가 빠르게 성장하고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예후가 좋지 않다는 의미다. 등급 그룹 5는 1~5등급 체계 중 현미경에서 바라본 암세포가 정상 세포와 매우 달라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는 걸 뜻한다. 미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흔하게 진단되는 암으로, 미국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자 암 사망 원인 2위다.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진단 결과가 암 전이가 빠른 “공격적인 형태”라면서도 “호르몬에 민감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BC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전 대통령은 현재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그와 가족들은 호르몬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의료계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처럼 전립선암 전이가 있는 환자는 원칙적으로 약물 치료에 나선다. 하유신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남성 호르몬이 암 조직을 자극해 성장 및 진행시키는 암”이라며 “약물 치료를 통해 남성 호르몬을 차단, 암 조직 성장과 진행을 억제한다”라고 설명했다. 하 교수는 이어 “전립선암 특징 중 하나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 암이 진행되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가늘게 나오면서 잔뇨감이 대표적으로 느껴진다”고 덧붙였다.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생존률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표적 치료제, 루테시움 등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도 주목 받고 있다. 김명 SNU건전비뇨기과 원장(전 이대서울병원 교수)은 “전립선암 환자 평균 생존율은 96%로,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초기 수술을 받은 환자는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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