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카페 등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절감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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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5-20 01:49본문
[앵커] 카페 등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절감을 위한 '다회용 컵 보증금제'가 다음 달부터 강릉에서 시행됩니다.제주도 우도나 놀이공원 같은 폐쇄된 곳이 아닌 개방된 지역에서 시도되는 첫 사례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 의지가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리포터] '커피도시 강릉'을 친환경 도시로 바꾸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기 시작했습니다.환경부와 강원자치도, 강릉시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지역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운영에 나섭니다.이번 사업은 강릉이 연간 3,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만큼, 일회용 컵 발생량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인터뷰] 김완섭 환경부장관 "'커피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카페가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사례입니다. 연간 100만 개 이상의 일회용 컵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이용 방법은 음료를 포장할 때 1,000원의 보증금을 선결제 한 뒤, 이용 후 무인회수기로 컵을 반납해 보증금을 환급받는 방식입니다.보증금은 매장에서 현금이나 휴대전화 문자, SNS 등을 활용해 은행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는 컵당 3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는데, 관련 홈페이지와 다회용 컵 업체의 관련 어플을 모두 가입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참여 업주는 일회용 컵 1개당 50원을 부담하고, 친환경 매장 홍보와 종량제 봉투 등이 지원됩니다.[인터뷰] 이정민 강릉지역 카페 업주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통해서 지원을 받아서 사업을 하게 되면 조금 더 환경에도 이롭고 소비자들도 좀 더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다회용 컵 보증제는 제주 우도나 놀이공원 같은 한정된 공간이 아닌 지자체 전 지역에서 개방형 체계로 운영돼 의미가 큽니다.제도 성공을 위해서는 사용된 다회용 컵의 반납과 순환이 필요한 만큼, 소비자와 업주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특히 강릉지역 870여개 업소 가운데 39개 매장으로만 시작되는 만큼 보다 전폭적인 지원과 의지가 필요해 보입니다.[인터뷰] 김홍규 강릉시장 "이 사업을 참여하는 것은 우리 강릉시의 쓰레기를 줄이는 부분이고, 자원을 활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시민들께, 관광객들께 설명을 드려서 본 사업에 많은 분들이 [앵커]계엄 사태를 지나고 맞은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은 여러 면에서 되새겨볼 것들이 많았습니다.5·18의 참상이 아직 남아있는 병원이 임시 개방되기도 했는데, 밀착카메라 이가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기자]지난해 겨울, 45년 만에 다시 등장한 '계엄령', '계엄군'.고등학생 때 5·18을 겪은 광주 시민 김용희 씨에게 12·3은 곧 5·18이었습니다.[김용희/5·18 당시 고교생 : (작년 12월 3일) 속보가 뜨더라고. 그래서 봤는데 머리가 휑하죠. 바로 5·18 생각이 나니까. 이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되살아난 비극.하지만 동시에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김용희/5·18 당시 고교생 : {5·18 때도 선생님처럼 시민들이 계엄군과 맞서 싸웠고…} 그렇죠. {12·3 내란 사태 때 국회 앞에서도…} 그렇죠. 나는 정말 감명받았어요. 그 용감한 시민들… 정말 대단하죠. 총 든 계엄군들 앞에서.]이 낡은 건물은 5·18 당시 전남도청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이었습니다.아픔이 서려있는 곳이자, 시민의식이 빛났던 곳, 바로 옛 광주적십자병원입니다.이곳엔 당시 응급실 모습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습니다.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이 집단 발포를 시작하자 이곳엔 총상을 입은 시민들이 계속해서 밀려왔다고 합니다.그 수가 워낙 많다 보니까 저 응급실을 넘어서 이 복도와 그리고 다른 진료실까지 피 흘리는 시민들과 의료진이 뒤엉켜 사투를 벌여야 했습니다.이런 비극적인 순간에도 광주 시민들은 서로를 도왔습니다.피가 모자라다 헌혈이 필요하다. 이 소식을 들은 젊은이와 어르신까지 시민들이 모여서 이렇게 자신의 피를 나눴습니다.2014년 문을 닫은 후 11년 만에 이번달까지만 잠시 개방됩니다.오늘날의 우리에게 '잊지 말라'고 당부하는 듯합니다.[이윤주/서울에서 5·18 맞아 광주 방문한 시민 : {살면서 내가 계엄령을 겪을 거다?} 전혀 생각을 못 했죠. 아무래도 민주화가 됐고 계속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걸 겪고 나서 다시 오니까 '진짜 정말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최동환/오월 안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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