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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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20 08:1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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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 베이징 '아시아1호' 스마트 물류센터 모습 (사진제공=징둥)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이 징둥물류(징둥로지스틱스)를 설립하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C커머스'의 한국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징둥의 핵심 경쟁력은 단연 '물류' 서비스다. 업계에서는 징둥이 물류 사업을 발판삼아 향후 알리바바의 '알리익스프레스', 핀둬둬의 '테무'처럼 한국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 실제 징둥은 과거 홍콩과 영국 등 일부 지역에 물류 사업을 우선적으로 진출하고 전자상거래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지난 15일 베이징 남부 다싱구에 있는 징둥 '아시아1호' 스마트 물류센터를 찾았다. 베이징에 위치한 물류센터는 베이징을 비롯해 산둥, 톈진, 산시, 허베이 등 지역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전역에 운영되고 있는 '아시아1호'는 41곳에 달한다. 규모로만 따지면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다. 징둥은 쿠팡처럼 직접 제품을 매입하고 자체 물류망을 갖춘 점이 다른 중국의 이커머스 기업과 비교되는 지점이다. 징둥의 물류 경쟁력은 자동화 기술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동화 시스템을 대표하는 장비는 디랑(地狼), 톈랑(天狼), 페이랑(飞狼) 등 시스템이다. 이 곳에 근무하는 실제 사람보다도 자동화 장비가 훨씬 더 많다. '아시아1호' 한편에서 AGV(무인운반차량) '디랑'을 볼 수 있었다. 디랑은 지면의 QR코드를 인식해 화물이 있는 위치를 설정하고 운행하며 주문 목적지에 맞춰 화물을 선반에 올려놓는 작업을 수행한다. 그동안 이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물건을 찾았던 개념을 뒤집어 '물건이 사람을 찾아간다'는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직원이 작업대에서 디랑이 옮겨오는 물건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디랑 1대는 1시간에 최대 250개의 주문을 처리하며 컨베이어 벨트 위로 물건을 분류해 올려놓는다. 현재 이 물류창고에 있는 디랑은 65대에 달한다 아시아 최대 IT·컴퓨팅 전시회 '컴퓨텍스'가 개최되는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타이베이=전병수 기자 ”반도체 수출 통제와 관세 정책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말처럼 인공지능(AI) 시장은 이제 시작입니다. 대만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팹리스, 서버, 하드웨어 등 생태계를 갖춘 만큼 통상 전쟁 속에서도 ‘AI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입니다.”아시아 최대 컴퓨팅·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 개막 전날인 19일(현지시각) 주최사 중 한 곳인 타이트라(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대만 AI·반도체 생태계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AI 시장에서의 위상은 한층 공고해질 것이란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도체 수출 규제·관세 여파에도 행사 열기 ‘후끈’… 빅테크 수장 총집결컴퓨텍스 2025가 열리는 타이베이 난강전람관 전시장 1층은 개막 전부터 100여명이 넘는 인파가 사전 신청 등을 위해 몰려들었다. 축구장 4개 크기의 난강전람관 제1,2 전시장 전시층(7만5600㎡)에서는 관람객을 맞기 위해 관계자들이 막바지 부스 점검에 한창이었다. 전시장 내부에는 부스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곳이 보였지만, 관람객들은 개막 하루 전부터 부스를 찾아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에이수스·MSI·에이서 등 현지 기업들의 신제품을 미리 체험해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타이트라와 타이베이컴퓨터연합(TCA)가 주관하는 ‘컴퓨텍스 2025’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전시관에서 ‘AI 넥스트’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9개국, 약 1400개 기업이 참가해 4800개가량의 부스를 꾸렸다. 1981년부터 시작한 컴퓨텍스는 당초 대만 컴퓨터 제조·조립 회사들의 부품을 전시하던 행사였지만, 몇 년 사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하는 경연의 장으로 부상했다. AI 시장의 성장과 함께 엔비디아와 AMD,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TSMC를 포함한 대만 제조 기업과 밀착한 영향이다.‘별들의 전쟁’이란 수식어처럼 이번 컴퓨텍스 현장에는 빅테크 CEO들이 대거 참석한다. 19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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