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직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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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20 10:25본문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추가 모집을 허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19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는 모습. 2025.5.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구교운 기자 = 정부가 20일부터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이끌기 위한 추가 모집을 허용한 데 대해 의료계 일각에서는 단 1명의 전문의라도 더 배출하면서, 의료공백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5개 단체 건의에 따라 전공의 추가모집을 허용한다. 모집은 20일부터 5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2월 대거 사직한 전공의들은 수련 및 병역 특례가 적용된 지난해 하반기 모집, 올해 하반기 모집에서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전국 수련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는 1672명으로 집단 사직 이전인 1만 3531명의 12.4%에 그친다.이번 모집은 전공의들의 의향을 미리 확인한 뒤 이뤄진 만큼 복귀 규모가 작지 않을 수 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사직 전공의 4794명(중복 제외)에게 수련병원 복귀 의향을 물은 결과 설문에서 응답자 15%(719명)는 ‘즉시 복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46%(2205명)는 제대 후 복귀 보장·필수의료 패키지 재논의 등 '특정 조건 충족 시 복귀 의향이 있다'고, 39%(1870명)는 '복귀할 계획이 없다'고 각각 응답했다. 최소한 응답자의 60% 이상, 2924명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이다. 20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의 모습. 2025.1.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의료계는 복귀 규모에 따라 장기간 누적된 의료공백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 대학병원 내과 교수는 "전문의 수급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공의 숫자가 많아지면 병원들도 정상적인 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 고민을 할 것"이라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 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종전 회담을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양측 모두 평화 협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개최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진전이나 돌파구 마련은 이뤄지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국빈 만찬장에서 열린 케네디센터 이사회 만찬에서 연설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두 시간의 통화를 마쳤고 아주 잘 진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휴전,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종전을 위한 협상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며 "(휴전·종전)조건은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하는 내용을 알고 있는 양측 간 협상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대학살과 피바다(bloodbath)'로 표현하며 휴전이 성사되면 양측 모두 무역에서 큰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는 이 재앙적인 대학살과 피바다가 끝나면 미국과 대규모 교역을 하길 원하고 나도 동의한다"며 "러시아는 막대한 일자리와 부를 창출할 엄청난 기회가 있고 그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도 국가 재건 과정에서 교역의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프랑스·이탈리아·독일·핀란드 정상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또한 "바티칸은 교황을 대표해 협상을 주최하는 데 매우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말해 종전 협상이 교황청의 주재로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프로세스를 시작하자"며 휴전 협상이 본격화될 것임을 예고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와 휴전 문제를 포함한 각서를 체결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후 취재진과 만나 "2시간 이상 대화했다"며 "유익하고 솔직했다. 전반적으로 매우 유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가 잠재적 미래 평화조약에 관한 각서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계속 협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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