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5]◀ 앵커 ▶서울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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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1 01:17본문
[뉴스25]◀ 앵커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개선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울 강남권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선거를 관망하던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에서 첫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홍의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영등포역 근처 쪽방촌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후보님 조심하세요, 조심. <머리 조심하세요>. 문턱이 낮기 때문에…"쪽방 주민들을 만나 생활이 어떤지 물으며 자신의 연락처를 건네기도 했습니다.[김문수 / 국민의힘 후보] "건강하시고, 연락 주세요. 이것은 제 전화번호니까요. 여기 핸드폰으로 언제든지…"김 후보는 쪽방촌 주민들의 임대주택 이주 등 주거 개선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김문수 / 국민의힘 후보] "이런 부분이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라고 볼 수 있죠. 이번에 새로 깨끗하게 잘 다시 임대주택을 건설하게 된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사회적 약자'를 향한 관심을 보이며 지원을 강조한 셈인데, 김 후보가 쪽방촌에 이어 향한 곳은 서울 강남권이었습니다."이틀 연속 서울 집중 유세에 나선 김문수 후보는, 최근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을 의식한 듯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서초와 송파 등을 찾아 표심 결집에 나섰습니다."무대에 올라 지지자들을 향해 큰절을 한 김 후보는, 이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김문수 / 국민의힘 후보] "자기 '방탄 입법'을 하고 있는 이 행태는 언제 심판할 수 있습니까? 6월 3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반드시 심판하시죠."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주장하며 선거를 관망하던 한동훈 전 대표는 유세 현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부산 광안리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 한 전 대표는 "가만히 뒤에 있기에는 상황이 절박하다"며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우리의 승리, 그리고 이재명의 세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방식으서울시가 위기에 처한 10대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는 시립 십대여성건강센터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센터 실무자들과 시민들은 “위기 청소년 지원에 공백이 우려된다”며 반대 서명운동에 나섰다.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오는 7월4일자로 시립 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 봄’ 운영을 끝내기로 하고 지난 12일 센터에 이를 통보했다. 서울시는 시립 십대여성건강센터의 수탁 운영법인과의 재위탁이 종료된 후 다른 위탁법인을 찾기 어려운 점, 실질적 지원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고, 다른 시설과의 기능 중복으로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운영 종료 이유로 들었다. 나는봄 홈페이지 갈무리 ▶[플랫]가정폭력 교정 프로그램 예산 삭감한 여가부, 판사가 “상담하라” 해도 못 한다이 센터는 성매매·성폭력·임신·탈가정 등으로 위기에 처한 10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 지원을 위한 의료 특화 기관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료 직접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여성의학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한의학과 진료를 무료 제공한다.이 센터의 도움을 받는 청소년 상당수는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이다. A양(15)은 친족에게 성폭력을 당했지만 가족들이 이를 믿어주지 않았다. 이에 센터를 찾았고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B양(20)은 성착취 피해를 겪고도 제대로 된 심리 치료를 받지 못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 심리검사 비용조차 부담할 수 없었다. B양은 이 센터에서 심리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었고 검사 과정에서 경계선 지능이라는 점도 알게 됐다. 센터가 설립된 2013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 센터를 이용한 위기 청소년은 2000명가량이다. 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 봄 이용자 후기 . 나는봄 10주년 기념 자료집 센터 실무자들은 위기 청소년들 지원에 공백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서울시 측은 “기존 수탁법인이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수탁법인이 여성 청소년 특화 기관이 아니다 보니 성폭력·위기임신 등 여성 청소년들이 처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특화된 도움을 받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실무자 C씨는 “성·건강과 관련해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상당수라 개인정보를 다른 기관에 제공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들의 상담기록을 검토해 각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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