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인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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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1 17:25본문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인천을 찾아, '세계를 주도하는 K-경제 글로벌 관문'으로 도약시키겠단 포부를 밝힙니다. 지금은 인천 서구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인천시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인천 시민 여러분, 인천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왜냐?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끌어낸 곳이고 가장 전국의 다양한 분들이 많이 모여 살면서도 싸우거나 대립하지 않고 함께 잘 산다는 것이죠. 인천이 탁한 물이든 맑은 물이든 가리지 않고 다 받아들인다는 해불양수의 도시 아닙니까. 그 속에 이재명도 있습니다, 여러분! 인천 시민이 6월 4일에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지는 충직한, 유능한 일꾼으로 대통령으로 뽑힐 수도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인천 사람이 그 해불양수의 정신으로 국민 통합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만드는 그런 역사를 우리 인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내면 이 또한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인천 시민 여러분, 혹시 아실 것으로 생각하는데 조봉암이라고 하는 대한민국 근대사에서 김구 선생에 못지않은 훌륭한 정치인이 있었습니다. 농지개혁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구시대 경제 체제를 새로운 자본주의 체제, 시장경제 체제로 바꾼 사람이죠. 대한민국을 새로운 반석 위에 올려놓은 유능하고 똑똑한 정치인이었는데 참으로 안타깝게도 간첩으로 몰리고 진보당이라고 하는 그가 소속한 정당을 이적 단체로 몰아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조작 기소를 해서 정의롭지 못한 사법부가 사형을 선고하고 결국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사십몇 년이 지난 후에 2011년인가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는 하지만 조봉암은 죽어 흙이 되어버렸고 이승만 정권은 조봉암을 제거한 후에 독재 체제를 계속 유지하다가 결국은 4.19 혁명을 맞아서 미국으로 도주했죠. 조봉암이 사법살인을 당하지 않았다면 인천 조봉암이라고 하는 훌륭한 역사적 지도자를 낸 지역으로 지금 여러분이 기억하게 됐을 것입니다. 이승만의 장기 독재도 없었을 것이고 4.19도 5.16도 없었을 것이고 장기간의 군사독재도 없었을 것이고 5.18 광주학살도 없었겠죠. 그래서 조봉암에 대한 사법살인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는 바뀌어버렸던 겁니다. 그것 말고도 김구는 누군가의 총에 맞아 피살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한 달 동안 양국 공항에 상대국 방문객을 위한 전용 입국심사대가 들어선다. 사실상 양국 간 '패스트트랙'을 최초로 시범 운용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정식 도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2월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 요건 갖추면 전용 심사대 이용 가능 21일 외교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한국의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일본의 하네다(羽田) 공항과 후쿠오카(福岡) 공항에 전용 입국심사대가 설치된다. 이용 대상자는 입국일 기준 1년 이내에 한 번 이상 상대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관광객 등 단기체류자로 한정된다. 오전 9시~오후 4시 사이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해당하는 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이용할 수 있다. 공항별로 이용 항공사에 따라 전용 심사대를 통해 입국할 수 있는지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과 김포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공수 등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방문객만 전용 입국대를 이용할 수 있다. 후쿠오카 공항과 김해공항은 제한이 없다. 또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이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려면 미리 'Visit Japan Web'에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면 긴 줄에 서서 보통 30분이 넘게 걸리던 입국 심사 대기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양국 간 인적 교류가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81만명을 넘어섰고,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322만명 이상이었다. 지난 4월 서울 명동을 걷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 연합뉴스 ━ "운용 결과 보고 확대 검토" 일단은 한 달 간 시범 운영이지만, 향후 양국 간 출입국 간소화 절차가 정착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과 관련해 "시범 운영 결과를 평가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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