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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방송작가지부 수석부지부장 인터뷰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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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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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방송작가지부 수석부지부장 인터뷰사상 첫 방송사와 단체교섭 체결 “기틀 마련”방송작가들 임금체불·저임금·고용불안 여전“근로기준법 바꿔노동자 개념 넓혀야”박선영 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 수석부지부장이 20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남동균 인턴기자방송작가들은 최근 일부 방송사(여수·목포MBC)와 사상 첫 단체 협약을 맺었다. 수십 년간 프리랜서로 규정돼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었던 방송작가들이 노동자로서 권리를 일부 인정받은 것이다. 방송작가들이 2017년 노조(전국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를 만든 후 이룬 쾌거다. 20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에서 만난 박선영 방송작가지부 수석부지부장은 "방송작가들의 처우가 나아질 수 있는 기틀이 이제 막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사실상 방송사의 지시와 관리·감독하에 일하지만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 임금 체불과 저임금,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현실은 여전하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9일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가 노동자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 역시 법의 보호 밖에 있는 방송계 '무늬만 프리랜서'들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줬다.19일 고 오요안나씨의 어머니인 장연미씨가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본청 앞에서 열린 MBC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사건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박시몬 기자방송작가의 '유노동 무임금'박 수석부지부장은 방송작가들이 겪는 심각한 고충으로 임금 체불을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방송작가 집필표준계약서’를 쓰도록 권고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방송작가 절반은 계약서도 없이 일해 체불 입증이 쉽지 않다. 하지만 계약서를 써도 문제다. 고용노동청은 방송작가가 방송사·제작사와 맺은 집필 계약을 근거로 방송작가를 프리랜서로 규정해 체불 사건을 접수조차 하지 않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해 6월 한 예능 프로그램 작가 6명은 9주치 임금 2,600만 원을 받지 못한 채 계약을 해지당했다. 촬영장에서 한 작가가 스태프로부터 폭행 당해 작가진이 제작사에 항의한 게 이유였다. 작가들이 노동청에 진정을 넣었지만 노동청은 노동자가 아니라며 내사 종결했다. 박 수석부지부장은 “고용청은 ‘체불은 맞지만 (노동자가 받는) 임금이 아니기박선영 방송작가지부 수석부지부장 인터뷰사상 첫 방송사와 단체교섭 체결 “기틀 마련”방송작가들 임금체불·저임금·고용불안 여전“근로기준법 바꿔노동자 개념 넓혀야”박선영 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 수석부지부장이 20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남동균 인턴기자방송작가들은 최근 일부 방송사(여수·목포MBC)와 사상 첫 단체 협약을 맺었다. 수십 년간 프리랜서로 규정돼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었던 방송작가들이 노동자로서 권리를 일부 인정받은 것이다. 방송작가들이 2017년 노조(전국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를 만든 후 이룬 쾌거다. 20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에서 만난 박선영 방송작가지부 수석부지부장은 "방송작가들의 처우가 나아질 수 있는 기틀이 이제 막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사실상 방송사의 지시와 관리·감독하에 일하지만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 임금 체불과 저임금,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현실은 여전하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9일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가 노동자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 역시 법의 보호 밖에 있는 방송계 '무늬만 프리랜서'들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줬다.19일 고 오요안나씨의 어머니인 장연미씨가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본청 앞에서 열린 MBC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사건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박시몬 기자방송작가의 '유노동 무임금'박 수석부지부장은 방송작가들이 겪는 심각한 고충으로 임금 체불을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방송작가 집필표준계약서’를 쓰도록 권고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방송작가 절반은 계약서도 없이 일해 체불 입증이 쉽지 않다. 하지만 계약서를 써도 문제다. 고용노동청은 방송작가가 방송사·제작사와 맺은 집필 계약을 근거로 방송작가를 프리랜서로 규정해 체불 사건을 접수조차 하지 않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해 6월 한 예능 프로그램 작가 6명은 9주치 임금 2,600만 원을 받지 못한 채 계약을 해지당했다. 촬영장에서 한 작가가 스태프로부터 폭행 당해 작가진이 제작사에 항의한 게 이유였다. 작가들이 노동청에 진정을 넣었지만 노동청은 노동자가 아니라며 내사 종결했다. 박 수석부지부장은 “고용청은 ‘체불은 맞지만 (노동자가 받는) 임금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프로그램이 송출돼야 임금을 지급하는 관행도 문제다. 올림픽 등을 이유로 기존 방송이 결방되면 작가들은 임금을 못 받는다. 프로그램 시작 전 수개월 동안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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