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 자유게시판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YBM인강 '전 강의 무한패스' 이미지. ⓒYBM인강 상반기 채용 시장이 마무리되면서, 취준생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하반기 공채 준비로 쏠리고 있다. 대기업 및 주요 계열사의 공채 공고가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만큼, 남은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당락을 가르는 열쇠가 될 수 있다. 특히 서류 접수부터 면접까지 촘촘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공채 특성상 어학 성적 등 필수 자격요건은 지금부터 미리 갖춰두는 것이 효과적이다.취업 시장에서 어학 성적은 기본 자격 요건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대다수 기업은 서류 전형 단계에서부터 토익, 토익스피킹 등 공인 어학 성적을 필수 조건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서 핵심은 개인마다 어학 성적이 다른 만큼,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수립해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것이다. 이미 높은 점수를 보유한 경우에는 추가 어학 자격증 취득을, 기본 점수는 있지만 향상이 필요한 경우에는 집중 학습을, 아직 준비를 시작하지 않은 경우에는 하반기와 함께 내년 공채까지 고려한 장기적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에 교육업계는 하반기 공채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교육기업 YBM넷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브랜드 YBM인강의 '전 강의 무한패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토익, 토익스피킹, 수험영어 등 취업 시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어학 시험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종합 어학 학습 서비스다.YBM인강의 '전 강의 무한패스'는 토익, 토익스피킹 등 다양한 수준의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어 취준생 각자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수강 기간에 따라 12개월(365일) 무한패스와 6개월(180일) 무한패스로 구성돼 있으며, 12개월 강좌는 하루 약 900원으로 수강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전 강의 무한패스'에는 ▲박혜원 ▲미친토익 ▲두남자토익 ▲김소영 ▲김엘라 ▲토익스피킹 ▲수험영어 등 YBM 인기 강사진의 다양한 강의가 포함된다. 특히 YBM넷의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학습 질의응답 서비스 'AI 와이봇'이 무료로 제공돼, 언제 어디서든 AI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 또, 실전 모의테스트, 공식 수험서 등 부가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YBM인강 관계자는한국 사회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사회 전반에 구조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대표적인 문제가 바로 국민연금 제도의 재정 위기다. 하지만 연금 고갈은 꼭 한국만이 직면한 문제는 아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선진국은 인구 고령화라는 공통 문제를 안고 있고 이는 동일한 공적연금 문제를 야기한다.공적연금의 재정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제도 개혁이 추진돼 왔으나 구조적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따라 다수의 선진국은 공적연금의 보완 수단으로 퇴직연금 제도의 강화와 확대를 병행해 왔으며 이는 거의 보편적인 해결 방향으로 자리 잡았다.◆퇴직연금 강화가 대세대표적인 사례가 호주의 ‘슈퍼애뉴에이션(Superannuation)’이다. 슈퍼애뉴에이션은 호주 정부가 1992년부터 법으로 도입한 의무 퇴직연금 적립 제도다. 모든 고용주는 근로자 급여의 일정 비율 이상을 근로자의 연금계좌(Super Fund)에 납입해야 하며 해당 적립금은 은퇴 시 수령할 수 있다. 이렇게 의무적으로 적립되는 부분이 있고 개인이 세금 혜택을 받으면서 자발적으로 더 적립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슈퍼애뉴에이션은 공적연금의 의존도를 크게 낮추는 성과를 가져오면서 현재 호주 국내총생산(GDP)의 1.5배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얼핏 보기에는 호주의 슈퍼애뉴에이션과 한국의 퇴직연금제도는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두 제도의 운영에는 두 가지 엄청난 차이가 있다.첫째는 강제성이다. 호주의 퇴직연금 제도는 강제적인 반면에 한국의 퇴직연금제도는 선택적이다. 둘째는 퇴직연금운용 수익률이다. 호주의 슈퍼애뉴에이션의 연평균 수익률은 6%에 달한다.그래프는 2019년 1분기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원리금 보장형과 원리금 비보장형의 평균 수익률을 보여준다. 원리금 보장형은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2023년을 제외하고는 전체 평균은 약 2% 미만을 성취했고 원리금보장형은 전체 퇴직연금의 90%에 달해 전체 성과가 2%대를 벗어나기 힘든 구조를 가져왔다.무엇보다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은 개인이 직접 운용 책임을 지고 수익률을 관리해야 하는 구조다. 충분한 수익률이 나오지 않으면 개인의 노후에 위협적인 요소로 직결된다. 그동안 DC, IRP만큼은 수익률의 중요성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