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 선점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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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22 14:00본문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 선점한 삼성성종훈 상무 "국내 시장 판도 바꿨다"전세계 43여개 국가서 판매, 확장 중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며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간 하루 평균 230대 이상의 세탁건조기가 판매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성종훈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상무는 이날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시장의 판도를 바꿔놨다"고 밝혔다.최근 국내 세탁기·건조기 시장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한 기기에서 세탁과 건조를 모두 해결하는 가전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자체 추산에 따르면 국내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14.1%에서 하반기 21.6%까지 높아졌다.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초기 시장을 선점했다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2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처음 출시했고, 올해 3월에는 성능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신제품을 공개했다. 성 상무는 "내부 조사에 따르면 일체형 세탁 건조기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70%를 점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경쟁사인 LG전자는 자사 세탁 건조기 판매 점유율을 55%로 추산하고 있다.성종훈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상무가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를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이날 브리핑에서는 올해 출시한 제품에 대한 기술 설명이 이뤄졌다. 성 상무는 "건조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열교환기 크기는 유지하면서 열교환기의 핀을 기존 대비 더 많이 촘촘하게 배치해 전열면적을 8.5% 확대했다"며 "전열면적이 넓어지면 세탁물을 통과한 고온다습한 공기의 수분을 더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빨래 양에 따라 드럼의 운전 속도와 온도를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건조 알고리즘도 향상됐다. 또 최적화된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덕트(공기나 수증기를 배출하는 관)' 시스템도 적용됐다. 의류를 통과한 공기가 제품 뒷면에 매립된 덕트를 통해 열교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 선점한 삼성성종훈 상무 "국내 시장 판도 바꿨다"전세계 43여개 국가서 판매, 확장 중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며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간 하루 평균 230대 이상의 세탁건조기가 판매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성종훈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상무는 이날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시장의 판도를 바꿔놨다"고 밝혔다.최근 국내 세탁기·건조기 시장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한 기기에서 세탁과 건조를 모두 해결하는 가전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자체 추산에 따르면 국내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14.1%에서 하반기 21.6%까지 높아졌다.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초기 시장을 선점했다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2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처음 출시했고, 올해 3월에는 성능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신제품을 공개했다. 성 상무는 "내부 조사에 따르면 일체형 세탁 건조기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70%를 점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경쟁사인 LG전자는 자사 세탁 건조기 판매 점유율을 55%로 추산하고 있다.성종훈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상무가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를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이날 브리핑에서는 올해 출시한 제품에 대한 기술 설명이 이뤄졌다. 성 상무는 "건조 성능을 높이기 위해 열교환기 크기는 유지하면서 열교환기의 핀을 기존 대비 더 많이 촘촘하게 배치해 전열면적을 8.5% 확대했다"며 "전열면적이 넓어지면 세탁물을 통과한 고온다습한 공기의 수분을 더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빨래 양에 따라 드럼의 운전 속도와 온도를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건조 알고리즘도 향상됐다. 또 최적화된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덕트(공기나 수증기를 배출하는 관)' 시스템도 적용됐다. 의류를 통과한 공기가 제품 뒷면에 매립된 덕트를 통해 열교환기로 직접 연결돼 순환하며 건조 효율을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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